오늘 성경 해석의 말씀처럼 자기에게 유익할 때는 모든 것을 다 줄 것 같이 하지만 자기 뜻에 맞지 않으면 불같이 분노하는 것이 사람이예요. (저도 애들한테 수없이 그렇게 많이 했어요. ㅠㅜ) 느부갓네살도 자기 신상에 절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를 평소보다 일곱배나 뜨겁게 한 풀무불에 넣어 죽이려 합니다.
풀부불이 얼마나 뜨거운지 그들을 붙들고 있던 사람이 타죽어요. 그런데 그 풀무불 속에서 이들이 다른 한 사람과 결박되지 않은 채 다니고 있어요. 분명히 결박해서 불 속에 던졌거든요. 풀무불 같은 환경 속에서 고통당한 사람들의 동일한 간증이 생각납니다. 그들이 나중에 환상을 보았을 때 자기가 고통당한 그 자리에 예수님께서 함께 하셨다는 걸 얘기하더라고요. 예수님께서 그 결박을 풀어주셨네요. 그리고 곧 그 풀무불 속에서 나오게 하셨어요.
풀무불 같은 환경에서 살아내야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본문 해석에서 이렇게 묻고 있어요. “하나님이 꺼내주실 때까지 그 속에서 말씀으로 인내합니까?” 그리고 이어진 해석을 써드릴께요. “하나님은 내가 말씀에 순종하여 견딘 풀무불 고난을 통해 믿지 않는 이웃을 구원으로 이끄십니다. 그리고 죽음 앞에서도 몸 바쳐 하나님을 높이고 순종한 자를 한없이 높여주십니다. 언제 끝날지 모를 풀무불 고난에서 하나님을 상급으로 받고 감사드리는 것이 거름터 같은 이 땅에서 내가 부를 찬송입니다.”
사람으로써는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이 하게 하신다고 생각해요. 천사를 보내기도 하시고 천사 같은 사람들을 보내주기도 하세요. 감당할 수 없을 때는 피할 길을 내 주신다고 약속하셨어요.
말씀대로 행하신다고 하셨답니다. 말씀이신 주님께서 말씀을 안 지키실 수는 없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며 인내할 수 있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거예요. 시편 84편 6절입니다.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골짜기와 풀무불을 자꾸 바라보지 말고, 많은 샘들과 이른 비를 보고 함께 하신 주님을 봐야겠습니다. 함께 해 보시자고요. 내가 만난 안 좋은 환경 보지 말고, 이 속에서 지금 누리게 하시는 감사거리들을 찾아봐요. 같이 기도해 주는 지체들, 반찬 가져다 주신 엄마나 집사님, 함께 하며 수다떨거나 웃으며 지나칠 수 있는 이웃도 가족도… 다 감사감사… 감사하면서 감사를 입으로 고백하고 내 주위를 감사로 채워봐요. 어느 순간 골짜기 빠져나와 있을 거고 풀무불 없어졌을 거예요. 나중에 다 간증하시자고요. 오늘도 주 안에서 우리 모두 빠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