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0:1~16
오늘 말씀은 사람 손으로 만든 우상은 헛 것이라고 얘기해 주고 계셔요. 나무나 돌 자체가 능력이 있어서 우리의 소원을 들어줄 수 없죠. 그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껄요? 그런데 왜 나무나 돌에 여전히 소원을 빌고 정성을 바치나요? 그 뒤에 역사하는 영적인 실체가 있기 때문이예요. 거짓 신… 우리가 귀신이나 마귀라고 하는 것들이 있어요. 그리고 나무나 돌 뒤에 숨어서 장난을 쳐요.
우리가 원하는 것이 영혼 구원 즉 영원한 생명이 아니고 이 세상에서 삐까번쩍하게 사는 것이라면 귀신 앞에 가서 절하는 게 빠를 지도 몰라요. 하지만 우리는 그저 돈을 얻기 위해서 혹은 좀 더 편한 이 땅 위의 삶을 위해서만 예수님을 따르는 게 아니죠. 마귀가 돈을 쉽게 주고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만든다면, 예수님은 연단을 통해서 정결하고 강한 주의 사람들을 세워가세요. 마귀의 역사는 결국은 망하게 하고, 예수님의 역사는 결국 승리하게 하는 차이가 있지요. 이 땅에서든 저 세상에서든 말이예요.
돈보다 권력보다 휠씬 큰 가치가 있어요. 복음으로 가정이 세워지고 교회가 건강해지고 그럼으로써 나라가 부강해지는 역사는 잠깐 불의로 얻을 수 있는 돈과 권력과는 비교할 수가 없지요. (복음이 왕성했을 때 유럽과 미국이 받았던 복을 우리가 알잖아요. 우리나라도 한강의 기적이 이루어진 때에 얼마나 교회가 왕성하게 일어났었는지 다 기억하시잖아요.) 그래서 저는 예수님을 믿어요. 복음에 능력이 있고 그 능력이야말로 참된 것이라고 믿어서요.
지금까지 저를 연단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금도 덜 돼서 수없이 넘어지지만, 연단 받기 전과 후가 다른 것은 또 부인할 수가 없어요. 죽을 때까지 정결하여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게 해 달라는 게 저의 기도입니다. 이 월요일 아침에 깊은 숨을 들이킵니다. 일주일 주의 다스리심으로 온전히 승리케 해 달라고요. 저 뿐만 아니라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모두도 유일한 참 신이신 주께 나아가고 구함으로 승리하는 일주일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함께 하시는 하나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