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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사랑입니다. 진짜입니다.

by JSAJJ 2024. 10. 17.

예레미야 22:1~9

 

너희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탈취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거나 학대하지 말며 이 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너희가 참으로 이 말을 준행하면 다윗의 왕위에 앉을 왕들과 신하들과 백성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집 문으로 들어오게 되리라 그러나 너희가 이 말을 듣지 아니하면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노니 이 집이 황폐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런 말씀을 이해를 못했던 것 같아요. 결국 욕심 때문인 거예요. 그들의 마음은 강대국과 그들이 누리는 권세에 있었어요. 그들도 그 복을 받고 싶어서 하나님께 헌금도 열심히 했고, 예배를 멈춘 적이 없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누가 성전 문을 닫아서 저들이 예배하러 못 오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셔요. (말라기 2 6~14)

 

하나님이 원하시는 건 정의와 공의래요. 비슷한 말씀이 야고보서 1 27절에도 나와요.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또 아모스서에서는 오직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흐르게 하라고 하시잖아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 함부로 대하지 말고 누구도 억울하게 만들지 말고 사랑의 법 가운데 다스려지는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거예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기복 신앙에 젖어서 그저 (세속의) 복 받기 위해 기도하고 복 받기 위해 봉사하고 더 받기 위해 헌금하는 거 하나님이 싫다고 하시는 거예요. 먹고 살만 하니까 요즘은 그마저도 잘 안 해요. ㅠㅜ

 

우리의 신앙이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이웃을 더욱 사랑하는 데로 나아가지 못하면 잘 못 가고 있는 거예요. 사랑, 결코 쉽지 않아요. 그것을 위해 우리를 모든 걸 다해야해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다하셨던 것처럼요. 우리가 못해요. 나와 맞지 않는 사람 싫어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처럼 사랑을 할 수 있겠어요? 오직 우리 안에 성령께서 하셔요. 그래서 우리는 성령의 충만을 위해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해야 해요.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셨어요. 진짜예요~ 사랑없는 봉사, 사랑없는 예배, 사랑없는 우리의 모든 행위하나님이 싫다고 하셨어요. 반대로 사랑있는 봉사 사랑있는 예배 사랑으로 하는 우리의 모든 행위,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거랍니다.

 

사랑의 행위가 가득한 우리 삶, 교회 공동체, 이 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 때 오늘 말씀의 약속을 하나님도 성실히 이행하실 거니까요.

 

더욱 주님을 사랑할 수 있게 하소서. 또한 더욱 내게 주신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게 이끄소서.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기도함으로 하루 하루 승리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