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3 진정성 있는 적용 디도서 2:15, 3:1 찬양제 끝나고 중간고사 치르면 좀 여유있겠다 싶었는데 아직은 아니네요. ㅎㅎㅎ 갑자기 과제가 또 생겨서 이번 주 내에 끝내려니 여전히 여유부릴 상황은 못됩니다. ‘주님의 음성’을 읽으면서 기도를 많이 쌓음으로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오늘 말씀에도 “준비”라는 단어가 씌여졌어요. “선한 일 행하기를 준비하게 하라”고 하시는 부분에서요. 제가 준비를 잘 해야 제게 섬기라고 허락하신 이들을 잘 준비하게 할 수 있지요. 오늘 말씀 적용에서 이렇게 풀어놓으셨어요. “복음에 합당한 삶을 권위 있게 가르치는 것은 진정성있는 적용”이라고요. 살아보니까요, 내가 안 하면서 남을 가르칠 수 있더라고요. 사람의 정신이라는 게 때로 얼마나 나약하고 웃긴지 몰라요. 내가 입으로 뭔가를 계속.. 2024. 10. 30. 착각은 자유였습니다. ^^;;; 디도서 1:10~16 어제는 이 곳 교회들의 연합찬양제가 있었습니다. 도시에서는 자기 순서 끝나면 나가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이 곳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것이 참 좋아보였습니다. 저희 교회도 준비를 해서 참여를 했답니다. 지휘자님께서 좀 어려운 곡을 가져오셨어요. 너무 고음이였거든요. ㅎㅎㅎ 높은 라까지 올라가는 곡이였어요. 처음에는 제가 못할 거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지난 10년동안 노래를 안 하기도 했고 목이 많이 상하기도 했으니까요. 그런데 혼자 해보니까 올라가더라고요. 와~ 신기했어요. 뒷부분에 솔로파트를 맡겨주셨는데 저는 제가 그래도 너무 못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올라갔어요. 만족스럽지는 못했지만 일단 끝났으니까 나름 위안을 삼았어요. 그리고 다들 솔로하시는 분들이 저처럼 숨이 .. 2024. 10. 28. 너희가 반드시 마셔야 하리라 “그들이 만일 네 손에서 잔을 받아 마시기를 거절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반드시 마셔야 하리라” 렘 25:28 왜 이 삶을 살아야 하나요? 가끔 이런 질문을 했어요. 왜 만들어 놓으셔 가지고 우리가 이토록 괴로운 여정을 살아내야 하게끔 하시는 건가요?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저는 유독 하기 싫은 걸 더욱 하기 싫어하는 사람인가봐요. 아닌 것 같아도 스트레스를 남들보다 더 받는 것 같아요. 이번 일주일은 일이 많았어요. 그냥 지나가도 충분할텐데 갑자기 둘째 핸드폰 사건이 생겼어요. 한 친구가 아들의 핸드폰을 와장창 깨놨어요. 그 아이 엄마가 전화를 주셨길래 집에 공폰이 있으면 그걸 받고자했죠. 그런데 너무 구형이라고 아들이 싫다는 거예요. 당근으로 폰을 찾아보다.. 2024. 10. 25. 분별 (거룩으로 이끄는 말씀) 오늘 말씀에서 거짓 선지자들이 자기들이 꿈을 꾼 것을 말하는데 그것은 그들의 생각이라고 하십니다. (렘 23:27) 그리고 꿈을 꾼 선지자는 꿈을 말할 것이고 주님의 말씀을 받은 자는 성실함으로 그 말씀을 말할 거라 얘기하십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겨가 어찌 알곡과 같겠느냐”고 하셔요. (렘 23:28) 글쎄 말이예요. 거짓 선지자와 참 선지자가 어찌 같을 수 있겠어요? 그런데 사실은 저희들이 분별하기 어려워요. 거짓 선지자도 꿈꾼 것을 말하고 참 선지자도 꿈꾼 것을 말하는데 누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을 말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알겠어요? 오늘 본문해설 부분에 있는 질문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어요. “지금 내가 듣고 있는 말씀은 거룩과 성공 중에 무엇을 더 생각나게 합니까?” 아하! 이거네요. .. 2024. 10. 22. 이전 1 2 3 4 5 ··· 24 다음